이란 | 2021년 6월 25일 — 성경 배포를 도운 경찰 서장
이란 – 성경 배포를 도운 경찰 서장
깊은 밤 어둠 속에서 운반되는 현대 이란어 신약성경
이란의 한 가정교회 지도자가 자동차 트렁크에 현대 페르시아어 신약성경 두 상자를 싣고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경찰 검문소가 가까워지자 그는 길가에 차를 세우고 성경이 담긴 상자를 길가에 놓아두었습니다. 그날 밤늦게 그 상자들을 발견한 경찰 서장은 밀수품이 담겨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그 상자들을 자기 트럭에 실어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집에 도착해 상자를 열어보니 성경책이 가득 들어 있었고, 서장은 그것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페르시아의 새해가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집에 있는 가족들과 손님들에게 성경을 주기로 했습니다. 얼마 후 그 성경을 받은 여성 한 명이 성경 안에 적혀있던 순교자의 소리 사역자 한 사람의 전화번호로 연락해 왔습니다. 사역자는 그 여성에게 누가 성경을 주었느냐고 질문했고 그 여성은 “우리 가족의 친구가 주었어요. 그는 경찰 서장이에요”라고 대답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서장과 성경을 받은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발견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이란에서 성경을 보급하는 사역자들이 계속 창의적인 방법으로 성경을 보급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