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성탄절이 가까운 어느 날, 이란 정보 요원 3명이 카라지 시( 市 )에 있는 마흐로크 칸바리(65세)의 집을 습격했다. 요원들은 핸드폰과 성경과 기독교 자료를 압수했다. 마흐로크는 정보국 사무실로 연행되었고 그곳에서 그녀는 열흘간 밤낮없이 강도높은 심문을 당했다. 마흐로크는 2,500달러의 보석금을 낸 후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2019년 1월, 그녀는 “국가 안보 위배 행위” 라는 혐의로 검사에게 소환되었다. 그 후 이슬람 종교지도자에게 “교육”을 받고 이슬람으로 다시 개종하도록 강요당했다.
2019년 7월에 열린 그녀의 재판에 참석했던 친구들에 의하면, 판사는 마흐로크에게 무례했고 그녀에게 굴욕을 주었다고 한다. 판사는 “체제에 대항하는 선전”을 했다는 혐의로 그녀에게 1년 형을 선고했다.
2019년 10월 그녀는 선고된 1년 형을 살기 위해 다시 소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