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집사’로 알려진 장 원스(장문석)는 조선족 출신으로 중국과 북한 국경 지역에 위치한 중국 장백(Changbai)에 살았다. 그는 같은 조선족인 한충렬 목사와 함께, 국경을 넘어 장백에 온 북한 주민을 섬겼다.
허가 없이 국경을 넘는 것은 불법이었지만, 북한 주민은 북한에서 되팔 수 있는 물건을 사거나 의약품과 물품을 구하거나 사업을 하기 위해 종종 중국 국경 지역을 찾아왔다. 이들은 국경 안쪽 산악 지역에서 약초를 캐어 장백 시장에 내다 팔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곤 했다.
장 집사는 이런 북한 주민을 며칠이나 몇 주씩 정기적으로 돌보면서 따뜻한 옷가지와 음식과 생활용품을 제공했고, 이들이 북한으로 돌아가기 전에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었다. 그는 나그네를 대접하고 헐벗을 자에게 옷을 주며 병든 자를 돌보는 것이 기독교인의 의무라고 생각했다. 또한 마음을 여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많은 북한 주민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기독교인이 되었다. 장 집사의 집을 여러 차례 찾아와 성경을 공부한 이들도 있었다. 장 집사와 한 목사는 주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법을 그들에게 가르쳤다. 장 집사와 한 목사는 북한 주민을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늘 목표로 삼았다.
2014년 11월 장 집사는 중국에서 납치되어 북한 감옥에 수감되었다. 15개월 뒤, 한 목사는 함정에 빠져 집을 나섰다가 장백에서 잔인하게 칼에 찔려 숨졌다.
장 집사는 북한 주민을 전도한 대가로 15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수감된 후, 몇 명의 다른 수감자들이 감옥에 있는 장 집사를 만났거나 그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장 집사에게 편지를 쓰거나 이메일을 보낼 때 그의 중국어 이름을 사용하고 수취인을 유엔 주재 북한 대사로 하여 정중하게 그의 석방을 요구하길 바란다. 가능하면 다음과 같은 간단하고 한정된 내용의 요구를 담아 편지를 작성하라고 해당 지역의 현장 사역자는 조언했다. “张文石 (장문석 집사)를 중국으로 돌려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최신 소식
지난 11월 5일, 북한의 감옥에 갇혀 있던 장문석 (중국 이름 장원스 Zhang Wen Shi) 집사님이 석방되어 중국에 있는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현재 공개할 수 있는 다른 정보는 없습니다.
북한의 감옥에서 오랜 세월을 갇혀 지낸 장 집사님이 가정에서의 생활에 적응하도록 기도해 주시고, 집사님의 가족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