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창 냉전이 고조되어가던 시기, 평범한 기독교인들로 구성된 소규모 사역 단체 ‘더 팀The Team’ 은 금식과 기도로, 하나님의 주권 아래 놀라운 사역을 감당했다. 이들은 성경과 기독교 서적 및 자료, 인쇄 물품과 핍박받는 성도들을 위한 지원품을 실은 특수 제작 차량을 타고 철의 장막을 뚫고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여행자들은 거센 저항에 부딪혔다. 소련 KGB와 동독 비밀 경찰 슈타지의 최고위층으로부터 성경 밀반입 사역 단체에 잠입해 사역자들의 정체를 폭로하라는 지령이 내려진 것이다. 철의 장막 뒤에서 성경 사역을 펼치는 이들을 모조리 청산하겠다는 의도였다.
이 이야기는 한 명의 성경 밀반입 사역자, 한 명의 첩자, 그리고 한 정보국 장교에 관한 실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