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소말리아족 무슬림을 위한 사역을 하는 압디웰리는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도왔으나 결국 그 대가로 자신의 목숨을 내놓게 되었다.
케냐 가리사Garissa 지역에서 자란 압디웰리 아흐메드(Abdiwelli Ahmed, 약칭 압디)는 이슬람교에 헌신적인 사람이었다.
압디는 대대로 이슬람교를 믿어온 독실한 무슬림으로 “소말리아족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무슬림이 된다”는 것이고 자신에게 이슬람 피가 흐르고 있다고 배웠다. 압디는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여, 고등학교 이슬람 공동체 지도자로 활동했다.
그러나 1993년, 대학에 다니는 동안, 압디는 천국에 갈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몇 해 전 인터뷰에서 압디는 말했다. “그 시절 저는 마음 깊은 곳에서 공허함을 느끼지 시작했습니다. 이슬람교에는 사람들 마음에 평안함이나 안정감이나 만족감이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