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기독교 적대국가
개요: 우간다는 아프리카에서 기독교가 가장 탄탄하게 퍼진 국가로 유명하다. 우간다는 접근성도 높고 기독교에도 우호적이라 많은 교회나 단체가 단기 여행과 선교 사업을 위한 목적지로 선택한다. 우간다는 기독교가 탄탄한 국가이고 교회 출석률도 높지만 독특한 역사로 인해 이슬람의 영향에 쉽사리 노출되었다. 1970 년대 우간다는 독재자 이디아민(Idi Amin)이 통치했는데 아민이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Gaddafi)를 방문했을 때, 카다피는 아민을 부추겨 우간다를 이슬람 국가 기구 회원으로 만들고 나라 전체를 이슬람화하게 했다. 아민이 시행한 많은 정책이 오늘날에도 사회와 정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간다 의회는 최근 이슬람 금융법을 통과시켜 이슬람 프로젝트에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게 했다. 아랍 국가들은 또한 우간다 내 무슬림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계속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급진 이슬람의 영향력이 7% 넘게 증가했으며, 무슬림이 다수인 지역 근방에 사는 기독교인, 특히 이슬람에서 개종한 신자들이 극심하게 핍박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간다의 복음주의 교회는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면서 이슬람의 위협에 맞서려고 애쓰고 있다. 무슬림을 전도하는 법과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을 돌보는 법을 지도자들에게 가르치는 교회도 많다. 무슬림이 다수인 지역에 있는 교회들은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돌보는 데 전념한다.
주요 종교: 우간다 국민 84%가 기독교인이고,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34%이다.
박해실태: 공동체 내의 무슬림이 기독교인을 핍박한다. 동부와 남서부 및 북부 국경 지대에서 핍박이 특히 심하다.
우간다 기독교인의 삶: 이슬람에서 개종한 기독교인은 가족에게 억압당하고 무슬림 공동체에서 괴롭힘 당한다. 기독교로 개종한 많은 젊은이가 부모나 지역 사회 구성원에게 심하게 구타당해 부상당하는 일이 있었다. 목회자와 교회가 공격받고, 일부 개종자는 개종 사실이 알려지면서 살해당했다. 이슬람을 떠나는 가족의 자녀는 더 이상 학교에서 환영받지 못한다. 어떤 곳에서는 기독교의 확산을 막거나 교회 부지 소유를 제한하는 법이 통과되기도 했다.
성경 근접성: 도시에서는 성경을 구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시골 지역에서는 돈이 없어서 구하지 못한다. 또한 시골 지역은 다양하고 독특한 부족의 방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인 인구 대부분이 문맹이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 순교자의 소리는 무슬림의 영향이 큰 지역에서 성경과 오디오 성경을 배포하는 사역을 지원한다. 또한 순교자의 소리는 기독교로 개종한 뒤에 공격받거나 위협당하거나 추방된 신자들을 돕는다. 우간다 중부에서 열리는 ‘핍박 총회’를 후원하여 다른 지역 기독교인들이 겪는 환난을 중부의 기독교인들에게 알리고, 교회와 목회자들이 이슬람에서 개종한 신자들을 돌보며 이슬람에 계속 대항하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