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국어 성서와 한국 개신교의 기원

최초의 한국어 성서와 한국 개신교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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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 『THE FIRST KOREAN BIBLE AND ITS RELATION TO THE PROTESTANT ORIGINS IN KOREA』

존 로스 선교사가 한국 교회에 전한 영적 유산이자 오늘날 북한 지하교인들 안에 살아 숨쉬고 있는 이야기.

최초의 서양 선교사들이 조선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훈련받지 않은 토착 조선인들로 구성된 무리를 통해 복음은 이미 조선 전역에 널리 퍼져 있었고 많은 조선인들이 개신교를 믿고 있었다. 기독교 역사상 유례없이 성공한 이 전략은 최초로 번역된 한글 성경 수천 권을 조선사람 개개인에게 은밀히 배포한 데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 번역본 역시 성경 번역가로 훈련받지 않은 스코틀랜드 선교사와 조선인들이 협력하여 만든 것이었다.

이 책은 그 조선 기독교인들과 존 로스 선교사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스 선교사는 조선에서 시간을 거의 보내지 않았고 조선 동역자들과 함께 비할 데 없는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의 번역, 선교적 방식, 그리고 서양 선교사들을 도와주려는 제의조차 서양 선교사들에게 거절당했다. 기독교인의 삶과 신앙에 대한 개념이 현저하게 달랐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 로스 선교사는 한국 교회의 아버지로서 널리 존경받고 있다.

Description

“이 책은 오늘 날 전 세계 교회와 한국 교회가 다시 배워야 할 한국 초기 교회와 교회 개척에 대한 효과적인 방식, 성경 번역 전략의 역사 그 이상이다.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 가운데 지극히 작은 자를 사용하셔서 그분의 가장 위대한 일을 이루신다는 실제적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조차 그 분의 일을 간과하고, 거부하며, 더 감동을 주는 인간적인 방법을 선호하며 방치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존 로스와 한국 초기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는 오늘날 북한 지하교인들 안에 아직도 살아 역사하고 있다. 존 로스가 한국 교회에 전한 독특한 영적 유산, 즉 존 로스와 그의 조선인 동역자들이 한국 교회에 전한 영적 유산이 최성일 교수님의 강력한 책을 통해 한국과 전 세계에 흩어진 한국 디아스포라 교회를 새롭게 하고 다시 회복시키기를 기도한다.” – 순교자의 소리 공동 설립자, CEO 에릭 폴리 목사

Additional information

Weight 700 g
Dimensions 150 × 220 × 25 mm
쪽수

406쪽

저자

최성일

ISBN

979-11-88129-36-2

출간일

2024년 4월 1일

인쇄

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