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 고원 지대 출신 59세 목회자가 지난달, 닥락성Đắk Lắk Province 법원에서 "국가 통합 정책 저해" 혐의로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에데족Ede 출신인 이누엔 아윤Y Nuen Ayun 목사는 징역형 복역 후 4년간의 보호관찰 처분을 함께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 한국 순교자의 소리 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말한다. "아윤 목사님의 유일한 죄는 공산주의 국가에서 신실한 기독교인으로 살아온 것이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교회들에게 정부에 등록할 것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등록된 교회는 정부의 대대적인 통제를 받기 때문에 아윤 목사님 같은 많은 목사님들이 원칙적으로 교회 등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등록된 교회는 특별한 행사를 하거나 교회 건물 구조를 변경할 때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지리적으로도 사역 가능한 범위가 엄격히 제한되어 있고, 외국인 기독교인과 접촉하면 엄중한 조사의 대상이 됩니다. 교회에 누가 출석하는지, 교회가 얼마나 많은 돈을 받고, 어디에서 받는지도 정부에 보고해야 합니다. 정부는 종종 등록된 교회의 목회자들을 이용하여 미등록 교회들을 염탐합니다. 아윤 목사님의 ‘죄’는 단지 교회를 국가의 통제에 종속시키기를 거부한 것뿐입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지금 본인의 진실함 때문에 큰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아윤 목사는 베트남 형법 제116조에 따라 "국가 통합 정책 저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정부에 반대하여 다음과 같은 행위를 저지를 경우, 이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한다. 사회 계층 간 분열, 또는 국민과 정부, 국민과 군대, 혹은 국민과 사회 정치 집단 간 분열 조장 행위 민족 간 증오, 차별, 분열, 분리주의를 조장하거나 베트남 민족 집단 간의 평등권을 침해하는 행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