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 세력에게 상해를 입은 기독교인을 지원하세요!

Project Summary

Background Information [ 배경 정보 ]
나이지리아 | Nigeria

국가

나이지리아 및 아프리카 지역

대상

이슬람 무장세력에게 상해를 입은 기독교인들

사역 목표

이슬람 무장 단체 대원들의 공격을 받은 기독교인들 지원

개요 및 목적
2015 년 1월 28일, 이슬람 무장 세력이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소년 단주마 샤쿠루(Danjuma Shakuru)의 마을을 공격했다. 23 명이 사망하고 38 명이 부상당했다. 이 공격으로 단주마는 머리 왼쪽 부분을 베이고 왼팔과 생식기가 잘렸다. 나이지리아 북부에 이처럼 공격당한 기독교인이 많이 있다. 그곳의 기독교인 대부분이 이슬람 무장 세력에게 가족을 잃었으며, 많은 이들이 순교하고, 그보다 더 많은 이들이 팔다리를 잃고 처참한 상처와 신체적 장애를 가진 채 남겨진다. 전 세계 핍박받는 기독교인들과 함께 일하는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은 단주마와 같이 이슬람 무장 세력에게 모진 핍박과 상해를 입은 기독교인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고 있다.

참여 방법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소년 단주마와 같은 기독교인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상해를 입은 이들이 의료지원을 받고 트라우마를 이겨낼수 있도록 단주마와 같은 기독교인들을 후원하고자 하시는 분은 온라인이나 계좌이체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계좌이체를 할 때 받는 분 통장 표시 내용에 ‘본인 성함 + 순교자 가정 지원’이라고 기입해주세요.

국민은행 463501-01-243303
예금주: (사)순교자의소리

온라인 카드결제 및 휴대폰 결제로 후원하실 경우, 납부 유형을 ‘순교자 및 수감자 가정 지원 사역’으로 선택해 주세요.
한국VOM을 통해 후원하신 기부금과 그에 따른 연말정산 서류를 발급 받으시려면 순교자의 소리 사무실 02-2065-0703으로 연락주세요.

단주마(Danjuma)의 사연
2015 년 1 월 28 일, 이슬람 무장 세력이 단주마의 마을을 공격했다. 23 명이 사망하고 38 명이 부상당했다.
무장 단체 대원 하나가 크고 예리한 칼로 단주마를 공격해, 머리 왼쪽 부분을 베고 왼팔을 절단하고 생식기를 잘랐다.
마을 사람들은 단주마의 상처가 너무 심해서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여 무덤을 파기 시작했는데, 단주마가 울면서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자 멈추었다.
단주마는 25km 떨어진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병원 원장 하딜라 아다무(Hadila Adamu)는 단주마가 그렇게 공격받고도 살아남은 것에 놀라면서 말했다.

“단주마는 피를 너무 많이 흘렸습니다. 살아남은 게 기적이에요. 그래서 단주마는 자신을 종종 ‘기적’이라고 부르죠.”

단주마는 공격받고도 살아남았지만, 한쪽 눈은 잃고 다른 눈은 실명 상태이다. 단주마는 소변줄과 소변주머니를 착용해야 하며, 가족들이 날마다 곁에서 돌봐주어야 한다.
단주마의 어머니는 남편을 잃고 홀로 지내고 있었는데 기독교인이었던 그녀의 남편은 호전적인 이슬람주의자들에게 살해당했다. 놀라운 것은, 그렇게 힘든 일들을 겪었지만 단주마와 그의 어머니는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고백한다.
단주마는 자신을 공격한 사람들에 대해 물어보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저는 그들을 용서해요.
그들은 당시에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몰랐으니까요.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그런 식으로 행동하지 않았을 거예요.
저는 하나도 괴롭지 않아요.
하나님께 다 맡겼으니까요.”

단주마는 몇 차례 수술을 받은 뒤에 지금은 맹인 학교에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