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로스 성경 역사극

존 로스 성경 역사극

(사)순교자의 소리는 전세계의 핍박받는 70개 국가에 있는 형제자매의 이야기를 한국 성도들에게 전하여 그들로 하여금 기도하고, 지원하며 신실한 증인 이야기를 통해
도전받고 배우도록 하는 단체입니다. 핍박받는 나라들 중 북한은 가장 핍박이 심한 나라이며,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전세계 기독교인들의 후원으로 복음중심의 북한 지하교인
사역을 가장 크게 해 온 단체입니다.

 

2000년 중반부터 남한에 탈북민들이 물 밀듯이 들어오면서, 북한 지하교인들 뿐 아니라 탈북민들도 이 북한사역의 한 일부 사역으로 포함시키게 되었고, 유유학교(Underground University)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학교는 북한 지하교인들의 양육방식으로 탈북민들을 훈련하여 내일이 아니라 ‘오늘’ 누가복음 10장 말씀을 따라 전국의 30%를 차지하는 잃어버린 양(탈북민)을 찾아가 존로스 성경번역(말씀 중심 사역)을 통해 전도와 양육을 하도록 하는 선교사 훈련학교입니다. 특별한 점은 학교의 대부분
학생들이 젊은 세대 탈북민이 아니라 1세대 탈북민들(평균 연령 60세)이지만 북한에 대한 DNA와 정체성을 100% 갖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탈북민 학생들은 이전 북한 생활과 아직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과의 생이별, 탈북과정에서 겪은 트라우마 등으로 인해 새로운 환경에서도 고통받고 실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한 모습이 안타까워 2023년초부터 바이블 댄스테라피를 시작했습니다.
이 수업은 1) 토마스 선교사부터 시작하여 존 로스 선교사까지의 성경역사(성경을 처음 조선어로 번역하고 밀반입했던 조선 의주사람들 이야기), 전도부인 등 북한에서 더 활약한 탈북민 조상들의 이야기를 가르쳐주었습니다.
2)그 다음에는 ‘한국전통 기본무’를 가르쳐주면서 찬양곡을 주고 자신 내면을 주님 앞에서 기도하듯이 찬양에 맞춰 표현해 보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바이블 댄스테라피’를 통해 탈북민들은 내면의 고통, 복음으로 인한 중생의 기쁨 등 복잡한 그들의 감정을 표현했고 그 결과, 깜짝 놀랄 만큼 마음이 치유되었고 안정과 평안을 회복했을 뿐 아니라, 동료 탈북민들을 향한 전도 열정도 증폭되었습니다. 특히 역할극을 잘 하는 탈북민들은 자신들의 조상들이 한국기독교의 초석이 되었던 존로스성경을 번역하고 조선으로 밀반입하여 선교사들보다 먼저 조선에 복음을 전했던 주인공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자긍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한에서는 묻힐 위기에 있는 존로스성경역사를 자신들이 공연을 통해 알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 또한 그들의 치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안무모습을 보고 있으면 탈북민들 뿐만 아니라 남한 성도들 내면의 아픔뿐 아니라 새로운 중생의 기쁨과 감사가 어우러져 주님께 온 몸으로 고백하는 기도가 연상됩니다. 그래서 온 몸으로 드리는 이들의 가슴 절절한 신앙고백을 가능한 많은 성도들이 관람함으로 북한 선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충만하여,
언젠가 이루어질 통일이 복음통일로 앞당겨 지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탈북민들을 위한 하나님의 치유방법인 바이블 댄스테라피와 예수님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전해주었지만 한국에서 묻힐 수도 있었던 존로스성경역사극을 탈북민 1세들이 국악을 통하여 표현해보려고 합니다.

  • 날짜: 2024년 3월부터 6월 /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주요도시 순회공연을 목표로 열심히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 도시의 대형 교회(무용이 들어가서 무대가 커야 함)한 군데만 결정하여 1회 공연할 예정입니다. 가능하면 북한선교의 일환으로 주일 오후예배, 수요예배나 금요예배, 또는 토요일 등으로 순교자의 소리와 날짜를 조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공연 인원수: 탈북민 10명/미국인 선교사 2명
  • 관람객: 지역 탈북민들과 모든 성도들
  •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공연시간 :1시간 15분)
  1. 폴리 목사 부부 설교 (20분/교회 요청 시)
  2. 부채춤: 부채에 탈북민들이 ‘오늘 복음으로 북한사역’하는 그림을 그려서 ‘사명’이라는 찬양곡에 자신들의 사명에 대한 가사를 담아 부른 음악으로 부채춤을 춘다.
  3. 존로스성경역사극: 존로스의 가장 유명한 저서를 남기신 최성일교수(한신대)의 고증을 받아 성경이 만들어진 과정과 의주청년들의 조선복음화 활약을 극으로 표현한다.
  • 1막: 존로스와 조선인과의 만남
  • 2막: 존로스와 조선인들의 성경번역과 밀반입
  • 3막: 조선에 미친 조선 복음화의 주역들 활약

4. 삼북과 장고: 진도아리랑의 음악으로 존로스성경번역에 대한 탈북민들의 고백을 가사로 바꾸어 삼북과 장고로 표현한다.

 

‘탈북민들이 펼치는 존로스성경역사극’을 초청을 원하시는 교회는 아래 번호로 연락해 주세요.

 

문의/02-206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