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 부활절 기간 교회에 대한 테러 가능성에 우려 표명

파키스탄 정부, 부활절 기간 교회에 대한 테러 가능성에 우려 표명

파키스탄 정부, 부활절 기간 교회에 대한 테러 가능성에 우려 표명

(2019년 4월 9일) 파키스탄 당국은 이슬람 국가(IS)와 관련된 테러리스트가 부활절에 펀자브(Punjab) 지방에서 기독교인을 겨냥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을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은 이번 주말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들이 부활절 예배와 기념행사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한국 교회에 특별 기도를 긴급히 요청한다.

“부활절은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에게 특히 위험한 시기였습니다.”

한국 VOM 폴리 현숙 대표는 말한다.

 지난해 쿠에타(Quetta)에서는 4명이 의도적으로 기독교인을 겨냥한 테러리스트들 맞아 사망했습니다. 2016 부활절에는  자살 폭탄 테러범 라호르(Lahore) 공원에서 교회에 가는 신자 70 넘게 살해했습니. 희생자 대부분 여성과 아이들이었어요. 올해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인 여성 아시아 비비(Asia Bibi) 무죄 확정을 받았기 때문에 기독교 반대하는 폭력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REUTERS

Asia Bibi

폴리 현숙 대표는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소식통 말을 인용해, 이번 부활절 라호르(Lahore)에서 폭탄 테러범이 자살 폭탄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 다고  

폴리 현숙 대표는 이번 한국 기독교인들이 거룩한 주일 예배를 위해 모일 아래와 같은 으로 함께 기도해주기를 요청했다. 

  • 파키스탄 형제자매들, 특히 라호르시에 사는 형제자매들이 부활절에 안전하도록 기도해주세요.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이 부활절 예배와 행사를 안전하게 치르도록 기도해주세요.
  • 파키스탄 당국이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 기독교인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찬 모든 이들이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그리스도께 나오도록 기도해주세요.
  • 최근 무죄를 확정받은 기독교인 여성 아시아 비비는 파키스탄을 떠나 캐나다에서 가족을 다시 만나고 싶어 합니다. 파키스탄 정부가 이를 허락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아시아 비비가 떠난 여파로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 한국 VOM은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의 일상과 신실함을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파키스탄: 그들의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을 발표한 적이 있다. 이 보도 자료에도 덧붙였으니 시청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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