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le Nayzgi

하일레 나즈기 형제

2004년 수감되어 현재 Wenjel Mermera 감옥에 수감 중

16년 동안 수감

수감자 이름
Haile Nayzgi 하일레 나즈기 형제
수감 지역

에리트레아

에리트레아 | Eritrea
수감자 정보

2004년 5월 23일 이른 아침, 하일레 나즈기(Haile Nayzgi)는 체포돼 아스마라(Asmara) 제1경찰서로 끌려갔다. 나즈기는120개에서 150개의 가정 모임으로 구성된 에리트레아(Eritrea) 순복음교회의 지도자였다. 2002년 5월15일, 정부 관리 한 사람은 어떤 회의에서 정부 조례에 근거하여 그 교회 교인들이 가정에서 모이는 것을 금지했다.

당시 에리트레아 교회들은 정부에 등록하라는 신청서를 받았다. 순복음교회는 양식을 작성한 뒤 해당 관청에 제출했지만, 아무 답변도 얻지 못했다.

나즈기는 결혼했고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이전에 세계 복음주의 연맹(World Evangelical Alliance)의 회계 담당이었다. 투옥 기간, 에리트레아 정부는 나즈기가 가족과 개인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2004년 8월 24일 가족과 친구들이 교도소에 음식과 옷을 갖고 찾아갔을 때, 나즈기가 교도소에 더이상 없다는 소식만 듣게 됐다. 체포된 때부터 그는 여러 감옥으로 이감되었지만, 실제 혐의는 공개된 적이 없다.

 

나즈기 가족의 안전 – 2016년 3월 소식

하일레 나즈기의 아내는 체포될지 모른다는 경고를 받은 뒤, 아이들과 도망치기로 했다. 고된 여정 끝에 다른 나라에 도착한 그들은 지난 몇 년간 그곳에서 안전하게 살고 있다. 순교자의 소리는 나즈기 가정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몇 달전, 나즈기는 에리트레아 밖으로 몰래 내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가족을 도와준 순교자의 소리에 고마움을 전했다. 자신이 갇혀 있는 동안에 가족들이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즈기는 용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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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e Nayz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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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브리서 13장 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