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웜브란트 목사는 루마니아 공산정권 치하에서  14년간 수감생활을 하며 그가 쓴 베스트셀러 저서 제목과 같이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실제로 한몸에 받았다. 몸값이 지불된 뒤, 2001년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그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그의 마음은  더욱 무거워졌다. 자유세계 교회들이 자신이  루마니아에서 겪었던 일들을 똑같이 당하며 그 전철을 밟고 있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바로 교회가 가진 힘에 너무 큰 믿음을 둔 채 자국의 정부를 지나치게 신뢰하는 모습, 그것이었다. 이런 문화 속에서 불행하게도 죄는 더욱 큰 영향력을 얻고 있었고,  교회는 깊이 잠들어 있었다. 이 모습을 보고 웜브란트 목사는 자유를 지닌 교회가 한 발 앞서 고난의 시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긴박하게 느꼈다. 그리고 이미 다가오고 있다고  전부터 확신했던 기독교 가치의 몰락을 절실히 깨달았다.

순교자의 소리의 역사적 인물인 웜브란트 목사 이야기와 오늘날의 교회를 향한 긴급한 메시지를 나누는 머브 나이트 강연회에 함께 해 주기 바란다. 머브 나이트는 호주 순교자의 소리 설립자로 전 세계 순교자의 소리를 위한 기록 관리자이며, 동시에 웜브란트 목사의 오랜 벗이기도 하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습니다.

Rev. Richard Wurmbrand was imprisoned for fourteen years under Romanian Communists and “tortured for Christ”—the title of his worldwide bestselling book. After he was ransomed, Rev. Wurmbrand travelled the world until his death in 2001, sharing the story of persecuted Christians. As he travelled, his heart grew heavy as he watched the church in the free world go down the same path he had seen it go in his homeland—the path of putting too much faith in the church’s strength and too much trust in the government. The church slept while sin gained influence in the culture. Rev. Wurmbrand saw the urgent need to prepare the church that lived in freedom for difficult times ahead and the decline in Christian values that he was sure was coming.

Join us as Merv Knight shares the story of Rev. Wurmbrand, the history of Voice of the Martyrs, and its urgent message for the church today. Knight is the founder of Voice of the Martyrs Australia, the Archivist for Voice of the Martyrs worldwide, and a long-time friend of Rev. Wurmbrand.

*No RSVP needed.

• TBA

지하교회 시리즈 1.

성(性)에 대한 우리의 관점이 한국 사회의 그것과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우리 한국 교회 가 지하교회로 내몰릴 수 있다는 사실은 상상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이미 80년 전, 전세계 수많은 교회의 대적들은 사회주의가 아닌 성(性)이 기독교를 파멸시 킬 것이라는 똑같은 결론을 도출해내고 있었다. 슬프게도 그 전투는 서구세계에서 이미 패배하고 말았 다. 오늘날, 동성애 결혼은 미국과 유럽에서 합법화 되 었고, 대부분의 서구 기독교인들은 동성애 결혼을 지 지한다. 수많은 기독교 교단들 또한 공개적으로 동성 애자 목회자를 허용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반대 하는 기독교인들은 점점 커져가는 차별, 종교 활동에 따른 규제 및 공공연한 적대감에 직면하고 있다. 자유세계에서 교회를 향한 적대감은 40년보다 더 전 에 순교자의 소리 설립자인 리처드 웜브란트에 의해 이미 예견되었다. 그는 『지하교회를 대비하라』를 통해 여기 한국에서 일어나기 시작하고 있는 환난을 교회가 대비하도록 돕고자 이 글을 썼다. 또한 폴리 목사의 개 괄적 소론(小論)은 웜브란트 목사의 통찰력이 어떻게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특별히 적용되는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