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 2024년 2월 12일 —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목회자

이란 | 2024년 2월 12일 —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목회자

이란 | 2024년 2월 12일 —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목회자

이란 –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목회자

아누샤반 아베디안 목사

2023년 9월 18일, 아내와 두 자녀를 둔 61세의 아누샤반 아베디안Anooshavan Avedian 목사님이 경찰에 의해 에빈 Evin 교도소로 소환되어 징역 10년의 복역을 시작했습니다.

2020년 8월 21일, 아베디안 목사님이 가족 및 친구들과 집에서 모여 기도하고 예배하고 있을 때 30여명의 정부 보안 요원이 급습하여 목사님을 체포했습니다. 이 성도들이 집에서 모인 까닭은 그로부터 몇 해 전에 이란 정부가 이 성도들의 교회를 폐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정부 요원들은 성도들의 성경과 휴대폰을 압수했고, 아베디안 목사님과 기독교 개종자 두 명을 테헤란의 악명 높은 에빈 감옥으로 데려갔습니다. 개종자들은 이틀 후에 풀려났지만 아베디안 목사님은 26일 동안 구금되어 혹독한 심문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은 2022년 4월 11일, 이란 판사 앞에서 재판을 받고 “신성한 이슬람교를 방해하고 반대하는 선전”에 가담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아베디안 목사님은 장차 석방된다고 해도, 추가로 10년 동안 ‘사회적 권리를 박탈당하게’ 됩니다.

믿음 때문에 수감된 아베디안 목사님이 이 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를 느끼며, 주님의 뜻을 구하며 소망을 잃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아베디안 목사님께서 감옥에서도 신실한 증인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많은 수감자들이 예수님을 알게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아베디안 목사님의 가족들과 성도들이 목사님의 믿음의 걸음을 본받고, 핍박한 자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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