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 2024년 1월 15일 –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과 화재를 피해 도망친 가족

나이지리아 | 2024년 1월 15일 –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과 화재를 피해 도망친 가족

나이지리아 | 2024년 1월 15일 –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과 화재를 피해 도망친 가족

나이지리아 –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과 화재를 피해 도망친 가족

사데와 딸들

거의 평생을 시각장애인으로 살아온 사데Sade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습격을 받아 비명을 지르는 마을 사람들의 소리를 듣고, 세 딸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도망쳤습니다.

풀라니Fulani 부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전에도 마을을 공격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사데는 자신과 딸들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사데는 딸과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오빠의 아파트로 대피했습니다. 풀라니 부족 무장대원들은 그들을 발견했지만 아파트에 침입할 수가 없었고, 결국 그 건물에 불을 질렀습니다. 아파트에 연기가 가득 찼지만 사람들은 무장대원들이 두려워 나가지 못했습니다. 사데는 아이들이 숨을 쉴 수 있도록 치마에 물을 적셔 얼굴을 감싸주었습니다. 그러나 곧 열기가 참을 수 없을 만큼 뜨거워졌기 때문에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했는데, 그때는 다행히 무장 대원들은 떠나고 없었습니다. 사데는 아파트 건물이 잿더미가 되는 것을 지켜보았고 남편이 도망치려다 치명적인 총상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데는 현재 아이들과 함께 국내 난민을 위한 캠프에서 살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공격당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사데와 가족들을 하나님께서 위로해주시고 모든 필요를 공급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사데의 믿음을 담대하게 하셔서 계속해서 신실한 증인의 삶을 살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치명적 총상을 당한 사데의 남편을 하나님께서 치유하시고 회복시켜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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