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갱신예배 FAQ

언약갱신예배 FAQ

언약갱신예배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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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the Covenant Renewal Service?

언약 갱신 예배란 무엇입니까?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 아침 6시마다, 정릉 고가도로 아래에서 에릭 폴리 목사와 현숙 폴리 대표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초기 기독교인의 설교문을 그대로 전한 후, 성만찬을 하고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이것이 언약 갱신 예배이며 모든 이들이 참석할 수 있습니다.

언약 갱신 예배는 새벽 예배나 단순한 공적인 모임, 또는 행사가 아닙니다. 이것은 요한일서 2장 17절(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의 예언적 재연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영원할 것으로 보이는 구조들, 즉 고속도로, 자동차, 통근 시스템 등 이런 것들은 영구적인 외형을 가졌으나 언젠간 사라져버리고, 한국 초기 기독교인들의 메시지와 사역들처럼 이미 사라진 듯 보이는 것들은 영원히 지속됩니다. 이런 것들은 박물관에 전시품들처럼 영원히 남는 것이 아니라, 한국 교회에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가 깨닫든 깨닫지 못하든, 한국에서 하나님이 계속 역사하실 일들에 사용하시려고 한국 초기 기독교인들의 메시지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언약 갱신 예배를 드리는 목적입니다. 초기 한국 기독교 순교자들의 메시지가 우리 일상의 대화 속에서 살아나고, 진정한 한국 기독교를 회복시키며,교회를 새롭게 하고, 세계를 변화시키도록 매일 우리에게 들려지게 하는 것입니다.

2

Why feature the words of the early Korean Christians?

왜 하필 초기 한국 기독교인들의 설교입니까?

초기 한국 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의 핵심이 바로 자신에 대하여 죽고 세상에 죽는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일제 치하에서 일본인들에게든, 동포에게서든, 초기 한국 기독교인들은 핍박을 겪었고 자주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분들의 설교는 고난을 감수하는 사랑으로 훈련된 사람만이 귀하게 여기는 경건한 지혜로 넘쳐납니다. 영적인 자손인 우리는 그분들의 설교를 듣고 그분들이 십자가를 내려놓은 곳에서 다시 그 십자가를 지고 갈 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계속 수행하는 것입니다.

3

What happens during a Covenant Renewal Service?

언약 갱신 예배를 통해 어떤 일들이 일어나나요?

첫째,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 맺었던 주님과의 언약을 기억합니다. 이것은 매일 자신에 대하여 죽고 세상에 죽는다는 언약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매일의 삶을 순교자로서 살아나가야 합니다. 여기서 순교자란,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함의 증인 됨을 의미합니다. 우리 삶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 안에서, 우리의 재정이나 기도뿐 아니라 우리의 몸이 바로 주님의 고난을 감수하는 사랑을 나누는 최우선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언약 갱신 예배를 통해 우리는 초기 기독교 순교자들의 설교를 한 편씩 듣습니다.

도입부나 해설, 역사적 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순교자들의 소리를 역사적 호기심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살아있는 말씀으로 듣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영적 도구로 사용하시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들을 변화시키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근본적인 정체성은 하나의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에 속한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임을 기억하며 성만찬을 가집니다.

순교자들은 주님의 만찬에 우리와 함께 참여합니다. 그들은 죽거나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매일 우리는 그들과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라는 이 언약을 새롭게 맺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이나 지역교회, 그리고 하나님께 뿐 아니라 이들에게도 신실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국교회는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한국교회에 속해 있습니다. 이 시대와 취향에 맞게 한국교회를 정의하거나 바꾸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앞서간 한국 기독교인들과, 뒤따라 신앙을 지킬 기독교인들을 향한 책임이 있습니다. 특히, 초기 한국 기독교 순교자들이 신실하게 받아 우리에게 전해주었던 것들을 다른 이들에게도 신실하게 받아 전해주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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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meet beneath the overpass?

왜 하필 고가도로 아래에서 모이나요?

사람들은 매일 아침 6시에 우리가 정릉의 한 고가도로 아래에서 모이는 것을 보고 놀라곤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장소는 탁월했던 초기 한국 기독교인 김교신 선생이 매일 아침 사랑하는 조선을 위해 부르짖었던 장소입니다. 당시 이곳에는 가파르게 우뚝 솟은 암석들과 폭포수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개울에 둘러싸인 넓고 평평한 바윗돌이 있었습니다. 김교신 선생은 그 위에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얼어붙는 추위 속에서도, 만물을 녹이는 완연한 봄 날씨에도 기도했습니다.

오늘날 이 장소는 경치가 훨씬 볼품없어졌습니다. 한국 경제의 넘치는 에너지와 휴식이 없는 한국 문화를 상징하는 광경들이 이곳을 덮어버렸습니다. 밤낮없이 차들이 머리 위로 질주하고, 버스와 트럭들은 부주의하게 덜커덩거리며 빠르게 지나갑니다. 김교신 선생의 기도는 침묵에 묻힌 듯하고, 한국을 위한 그의 부르짖음은 더 이상 받아들여 지지 않는 듯하며, 미래를 향한 그의 이상은 높이 솟아오른 콘크리트 건물 아래 깔려 먼지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진 듯 보입니다.

그러나 겉모습만 보면 속기가 쉽습니다. 성경은 말하길, 이 고가도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며, 김교신 선생을 비롯한 모든 한국 순교자들의 목소리, 그리고 전 세계 기독교 순교자들의 목소리는 영원히 남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5

I would like to participate in the Covenant Renewal Service, but I can’t be there physically. Is there any other way that I can participate?

언약 갱신 예배에 참석하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제가 참석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모든 언약 갱신 예배는 다음 링크로 연결되는 순교자의 소리 유튜브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초기 한국 기독교인들의 설교가 정리된 언약 갱신 예배의 목록을 다음 링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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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is the Covenant Renewal Service held?

언약 갱신 예배는 어디에서 진행되나요?

모든 언약 갱신 예배는 다음 링크로 연결되는 순교자의 소리 유튜브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초기 한국 기독교인들의 설교가 정리된 언약 갱신 예배의 목록을 다음 링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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