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국어 성서: 초기 한국 교회사를 다룬 신간 서적 발표

최초의 한국어 성서: 초기 한국 교회사를 다룬 신간 서적 발표

최초의 한국어 성서: 초기 한국 교회사를 다룬 신간 서적 발표

순교자의 소리는 오늘 초기 한국 교회사를 다룬 신간, 최성일 교수가 저술한 『최초의 한국어 성서와 한국 개신교의 기원The First Korean Bible and its Relation to the Protestant Origins in Korea: John Ross and the Korean Protestant Church』서적 발간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정릉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는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 대표와 CEO 에릭폴리 목사와 함께 책의 저자인 한신대 선교신학 교수인 최성일 교수 참석했다  

“최초의 서양 선교사들이 조선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훈련받지 않은 토착 조선인들로 구성된 신앙 공동체가 이미 조선 각지에 복음을 전파하고 많은 조선인을 개신교로 개종시켰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유일무이했던 그들의 성공적인 전략은 최초의 조선어 번역본 성경 수천 권을 은밀하게 개인적으로 배포하는 데 있었습니다. 성경은 그들이 한 스코틀랜드 선교사와 협력하여 직접 번역한 성경이었고, 스코틀랜드 선교사 역시 성경 번역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책은 그러한 기독교인들과 로스 선교사의 놀라운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로스 선교사는 한국에서 지낸 적이 거의 없고 조선에 상륙한 서양 선교사들의 기독교 삶과 신앙에 대한 개념이 크게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의 아버지로 널리 존경받고 있습니다. 로스와 조선 초기 기독교인들이 이룬 사역이 서양 선교사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서양 선교사들은 로스의 번역, 선교 방법론, 자신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로스의 제의도 거절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 CEO 에릭 폴리Eric Foley 목사는 말합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최성일 교수님의 획기적인 저서를 한국어와 영어로 출판하게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책은 단순히 조선 초기 교회가 세워진 놀라운 역사를 잘 기록한 책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 교회가 탄생하는데 특징이 최첨단 교회 개척 전략과 성경 번역 전략, 오늘날 세계 교회와 한국 교회가 다시 배워야 전략을 일깨워 줍니다. 책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항상 우리 가운데 가장 작은 자를 들어 쓰셔서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일을 이루시는지를 보여주는 실화입니다. 또한 책은 인간적인 방법에 좀 더 집중하면서 하나님의 일이 간과되기도 하고, 거부되기도 하고, 때로 무시되기도 하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로스 선교사님과 초창기 한국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북한 지하교인들의 삶에서 생생하게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로스 선교사님이 한국 교회의 아버지라는 사실 로스 선교사님과 조선인 동역자들이 한국 교회에 전해준 독특한 영적 유산이 최성일 교수님의 강력한 책을 통해 남한에 있는 교회들과 세계 각처에 흩어져 있는 한국 교회가 회복되고 새로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책의 저자, 최성일 교수

한국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 대표(왼쪽), 최성일 교수, 에릭 폴리 목사가 최성일 교수의 저서, 『최초의 한국어 성서와 한국 개신교의 기원』의 발간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 대표와 CEO 에릭 폴리 목사가 최성일 교수의 저서 『최초의 한국어 성서와 한국 개신교의 기원』 발간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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