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석방 및 송환 청원서

「긴급 석방 및 송환 청원서」

박태연 선교사님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복음 사역을 이유로, 2026년 1월 15일, 러시아에서 체포되었습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는 박태연 선교사님의
즉각적인 석방을 러시아 정부에 촉구하는 청원에 동참해 주시기를 한국 교회 성도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아래 청원서 전문을 읽어보시고, 선교사님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청하는
청원서에 서명해 주세요.

"청원 접수를 위해 귀하의 개인정보(성명, 생년월일,지역)를 수집·이용하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해당 목적 이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귀하는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으며, 동의를 거부할 경우 청원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긴급 석방 및 송환 청원서

수신: 주한 러시아 연방 대사관, 주한 러시아 연방 특명전권대사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각하,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11길 43

참조: 대한민국 외교부, 유엔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

날짜: 2026년 2월 4일

제목: 박태연 긴급 석방 청원

문서 하단에 서명한 우리는 현재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구금되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박태연 씨를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러시아 정부에 촉구합니다.

1. 억류자 신상 정보

* 성명: 박태연 (Park Tae-yeon)

* 나이: 69세

* 국적: 대한민국 (Republic of Korea)

* 사건/구금 번호: 1260208004800001

* 구금 일자: 2026년 1월 15일

* 구금 장소: 러시아, 하바롭스크 (Khabarovsk, Russia)

2. 석방 요청 근거

  • 모범적 봉사 : 박태연 씨는 1993년 러시아에 입국한 이래, 러시아와 그 국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살아왔습니다. 박태연 씨는 어떠한 전과기록도 없습니다. 평생을 독신으로 지냈으며, 러시아와 결혼했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로, 러시아 현지인들을 위해 33년간 헌신해 왔습니다. 박태연 씨는 이웃을 돌보는 삶을 실천했고, 그 순수한 봉사 정신은 주변의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박태연 씨는 정치 사상이나 불온한 목적이 전혀 없는, 어린이처럼 투명하고 선량한 사람입니다.
  • 건강 안전상의 위험 : 고령의 박태연 씨는 내년 은퇴를 앞두고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기 위해 대한민국으로 귀국하는 항공권까지 구매한 상태였으나, 체포로 인해 출국하지 못했습니다.
  • 영사 접견권 박탈 : 억류된 박태연 씨는 현재 영사 접견을 거부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1963년에 채택된 ‘영사 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제36조에 명백히 위배되는 처사입니다.
  • 부당한 구금 : 박태연 씨는 불법 이주(불법 체류) 조직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러나 2026년 1월 23일, 러시아 국영 언론사 RIA는 하바롭스크 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사법 기관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종교 캠프에 대해 수개월간 조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RIA는 “수사 결과, 그럴듯한 목적을 내세우고, 그 뒤에 숨어 선교 활동을 한 대한민국 시민의 활동이 중단되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박태연 씨가 그 수사의 표적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은 명백합니다. 러시아 당국은 박태연 씨를 불법 이주(불법 체류) 조직 혐의로 고발했으나, 국영 언론을 통해서는 훨씬 더 광범위한 사건으로 기소하여, 박태연 씨와 가족과 대리인들이 (1) 박태연 씨에게 제기된 사건의 범위 전체를 이해하지 못하게 막고, (2) 박태연 씨의 변호를 위한 적절한 법적 자료에 접근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박태연 씨에 대한 불법 이주(불법 체류) 조직 혐의는 러시아 연방이 국제적으로 확립된 규범을 위반하여 기본적인 종교 자유를 점점 더 탄압하면서도 국제적 책임을 회피할 수 있도록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청원인의 요청

관련 당국에 긴급히 요청합니다:

  1. 박태연 씨를 구금 상태에서 즉각 석방할 것.
  2. 박태연 씨가 즉시 영사 접견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것.
  3. 박태연 씨가 안전하게 대한민국으로 귀국하도록 허용할 것.

이 문서 하단에 서명한 우리는 박태연 씨를 계속 구금하는 것이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는 부당한 처사라고 믿습니다.

존경을 표하며 제출합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Voice of the Martyrs Korea), 서울특별시 성북구 솔샘로 26 지하층

우편번호 02709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