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스터디 성경

조선어 스터디 성경

North Korean Full Study Bible

조선어 스터디 성경

VOMK는 북한 방언인 “조선어” 성경을 인쇄하고 배포합니다. 이 번역본은 꽤 흥미로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이것이 한국어 성경 번역 중 가장 정확한 번역으로 평가되곤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구원”, “계시” 또는 “죄” 등)이 있지만, 특수한 환경 때문에 조언이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단어를 풀이해주는 단어장이 조선어 성경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전 세계 북한 사역지와 북한 주민들에게 이 성경을 배포하는 것입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조선어 스터디 성경이 무엇인가요?

이 조선어 스터디 성경(신구약편-이하 생략)은 CGN TV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해 성경 언어학자들, 세계성서공회, 탈북민 당사자들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조선어 버전을 본문으로 수록하고 있습니다.

조선어 스터디 성경에는 주석과 단어 모음집(단어장)도 함께 수록되어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바를 북한 사람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주석들은 위클리프 미션 어시스트(Wycliffe Mission Assist)에서 제작한 것으로, 성경의 배경부터 ‘할렐루야’나 ‘아멘’, ‘회개’ 등 단어들의 개별적인 의미 해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설명해줍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조선어 성경 본문의 출처는 어디인가요?

북한과 남한의 한국어는 40% 이상의 언어적 차이를 갖고 있고, 이로 인해 탈북자들은 남한식 한국어 성경을 읽는 것을 어렵게 느낍니다. 이것이 한국 순교자의 소리가 조선어 스터디 성경(신구약 합본)을 출간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의 목적은 단체만의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 것, 또는 기존 번역본을 쉬운 말로 바꾸거나 있는 그대로를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목적은 언어적으로 그리고 신학적으로 제대로 평가받은 북한 방언으로 된 성경 번역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조선어 성경 본문이 북한 정부의 지시로 조선기독교도련맹 중앙위원회를 통해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조선기독교도련맹 중앙위원회는 북한 국영교회를 운영하면서, 북한에 종교적 자유가 있다는 외부 선전을 돕고 있습니다. 그들은 공동 번역본(평양식) 성경을 제작했는데, 이는 1977년 대한 성서 공회와 함께 발간했던 공동 번역본을 기초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대한 성서 공회는 천주교나 개신교에서 많이 사용해 왔던 ‘교회적인’ 언어 사용을 자제하면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성경본문 번역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북한은 1983년 신약 성경 10,000권을, 1984년 구약 성경 10,000권을 출간했습니다.

1990년, 조선어 성경의 두 번째 개정판이 구약과 신약의 합본 형태로 발간되었습니다. 이 성경은 중국 성서 공회 연합의 도움을 받아 평양 보통 인쇄 공장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들은 개별적인 성경 번역본을 제작하는 대신, 원래 번역본에 약간의 수정과 변화만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번째 개정판의 목적 중 하나가 최초 공동 번역본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조선어 성경들을 발간하면서, 조선어 ‘하늘님(하늘의 신)’을 개신교의 ‘하나님 (오직 한 분이신 진짜 하나님)’으로 교체한 것 외에는 전혀 다른 수정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조선어 스터디 성경을 받을 수 있나요?

순교자의 소리는 북한 사람들이 ‘참 자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북한 사람들을 섬기고 있는 교회들과 비영리단체, 선교사들을 지원함으로써, 북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지 성경을 무상 보급하거나 그들을 위한 제자 양육 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2월 10일 토요일, 순교자의 소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포 소재의 사무실에서, 새로 발간하게 된 조선어 스터디 성경 양장본을 공개하는 행사를 갖고, 일인당 한 권씩 무상배부할 계획입니다. 간단한 다과 또한 제공되며, 조성된 공간 안내를 통한 단체 소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탈북자들의 경우, 순교자의 소리(02-2065-0703)로 연락하여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폴리 목사는 북한사람들과 닿아 있는 교회나 비영리단체들, 선교사들의 경우 순교자의 소리에 사전 연락하여 간략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사역과 관련하여 새 조선어 스터디 성경을 다수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입니다. “우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소속된 모든 회원 교단의 선교사들, 비영리단체, 교회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교회 성도들 중에 있는 탈북자 전원을 위한 성경을 교회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북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방언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그들이 성경을 온전히 이해하고 성경이 가져다 주는 자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회나 비영리단체, 또는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것이지요.” 사역 단체 대표의 경우, 순교자의 소리(02-2065-0703)로 연락하여 이메일로 신청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북한 출신이 아닌 한국인의 경우, 개인적인 용도로 조선어 스터디 성경을 원한다면 한 권당 25,000원의 후원 헌금을 통해 성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선어 스터디 성경이 필요한 곳은 어디인가요?

북한과 남한의 한국어는 40% 이상의 언어적 차이를 갖고 있고, 이로 인해 탈북자들은 남한식 한국어 성경을 읽는 것을 어렵게 느낍니다. 이것이 한국 순교자의 소리가 조선어 스터디 성경(신구약  합본)을 출간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과거 몇 년간 탈북자들이 남한과 다른 인접 국가들로 흩어져 자리잡게 되면서, 수많은 단체와 기관들 또한 조선어 성경이나 성경 연구 자료를 만들어야 할 크나큰 요구에 부응해 왔습니다.

그러한 성경들과 연구 자료들은 다양한 교파 출신으로 구성된 번역 위원회의 학자들이 이뤄낸 작업이기보다는 대개 한 사람 혹은 그 단체의 소수 인원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신뢰성과 근거는 더 낮아지고, 신학적으로 더욱 편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단점 때문에, 이러한 번역본들은 특정 집단에 의해 사용이 되지 않거나 널리 수용되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 단체만의 어떤 것을 만들어 내고자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는 기존 번역본을 쉬운 말로 바꾸거나, 있는 그대로를 가져다 쓰고자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언어적으로 그리고 신학적으로 제대로 평가받은 북한 방언으로 된 성경 번역을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연구 주석은 본질적으로 신학적인 것이기보다는, 기독교 신앙 배경이 없는 누군가가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단어들에 대한 간단한 정의입니다. 우리 성경의 주석들은 위클리프 미션 어시스트가 제작한 것들이며, 별도로 구성된 번역 팀에 의해 번역되었으며, 이후 5 명의 각기 다른 신학 교수들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이는 셀 수 없이 많은 북한 사람들이 표현했던 바, 강력한 필요에 의한 작업이었습니다.

연구 주석을 편집하고 감수한 교수진은 누구인가요?

강규성 교수(성서대)

강소라 교수(한세대)

강정주 교수(계약대)

최순진 교수(횃불트리니티)

허 주 교수(아세아연합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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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