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그가 기독교인이 되었을 때 토쿠마는 믿음 안에서 성장하기를 소망했으나, 그의 작은 교회에서는 성도 20명이 성경 한 권을 나눠보고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교대로 성경을 돌려보다가 매주 금요일마다 그 교회를 개척한 사역자가 설교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성경을 교회에 반납했습니다. 하지만 토쿠마는 성경을 더 많이 알고 싶었습니다. “저는 항상 기독교에 대해 질문이 많았습니다. 성령께서 저를 인도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 없이 어떻게 하나님의 진리를 확인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토쿠마는 말했습니다. 수년 동안 자신의 성경을 갖기를 갈망하던 토쿠마는 올해 초, 그의 교회에 성경이 보급되면서 개인 성경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받으니까 정말 큰 힘이 났습니다. 저는 성경을 공부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토쿠마는 말했습니다. 그의 교회 성도들도 말씀을 공부하며 믿음이 성장했습니다. 토쿠마의 교회를 이끄는 사역자는 성경을 받은 이후 이웃 마을 네 곳으로 사역이 확대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에티오피아에 기독교인이 많아지면서 성경을 필요로 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적 한계로 인해 많은 기독교인이 자국의 언어로 된 성경을 소유하기가 어렵습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그러한 필요를 채우기 위해 올해 7,000명 이상의 기독교인에게 성경을 공급했습니다. 이 성도들이 말씀을 읽으며 믿음 안에서 성장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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