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 2021년 8월 4일 — 새 법안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3명의 기독교인
이란 — 새 법안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3명의 기독교인
이란의 많은 기독교인이 억압적인 정권 때문에 비밀리에 모여야 하며, 기독교 방송 매체를 통해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남성 3명이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근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이란 당국은 이 세 사람의 집을 급습해 성경과 휴대전화 및 컴퓨터를 압수하고, 기독교 활동을 전면 중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남성들이 뜻을 굽히지 않고 신앙 생활을 계속 하자, 당국은 이란에서 기독교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새로 개정된 법에 의거하여 이들을 기소했습니다. 개정된 법은 과중한 벌금과 기본권 박탈, 5년 이하의 징역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법정에 출두했을 때, 이 기독교인들은 변호사 접견을 거부당했고, 그 개정법이 허용하는 최고형이 자신들에게 내려졌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들은 그 판결에 항소할 계획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 형제들이 항소심을 기다리는 동안, 믿음 안에 굳건히 서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사랑하는 이들이 그리스도로 인해 감옥에 갇힌 것 때문에 가족들이 절망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이 사건을 담당하는 이란 당국자들이 이 형제들의 증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