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국 | 2020년 12월 25일 — 미국에서도 중국 공산당에게 계속 괴롭힘을 당하는 밥 푸 목사
중국/미국 – 미국에서도 중국 공산당에게 계속 괴롭힘을 당하는 밥 푸 목사
한국 VOM 사무실에서 중국인 순교자 리 바이광 변호사의 초상화를 바라보는 밥 푸 목사.
중국 기독교인이자 ‘차이나에이드(ChinaAid)’의 설립자인 밥 푸(Bob Fu) 목사는 지난 9월부터 중국 공산당에 계속 괴롭힘을 당해 왔습니다.
밥 푸 목사에 대한 위협이 SNS에 올라왔는데 내용인즉, 밥 푸 목사가 텍사스 미들랜드(Midland)의 자택에 있을 때 괴롭히고, 밥 푸 목사와 다른 중국 반체제 인사들을 살해하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촉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밥 푸 목사와 가족은 경찰의 보호를 받거나 집을 떠나 숨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베이징에서 직접 내려온 명령이에요. 목적은 확실합니다. 중국의 자유를 외치는 제 목소리를 잠재우고, 차이나에이드의 사역을 파괴하기 위한 것이죠”라고 밥 푸 목사는 말했습니다. 1996년, 밥 푸 목사와 헤이디(Heidi) 사모는 불법 전도 혐의로 중국에서 2개월간 옥고를 치렀습니다. 이듬해 밥 푸 목사는 미국에 가 ‘차이나에이드 협회(ChinaAid Association)’를 세웠습니다. 차이나에이드는 중국 공산당 정부의 핍박을 받는 중국의 기독교인과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밥 푸 목사와 가족을 보호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밥 푸 목사와 가족에 대한 위협이 오히려 중국에서 하나님 나라를 전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