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2020년 8월 28일 – 기독교 신앙을 버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상을 입은 여성
베트남 – 기독교 신앙을 버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상을 입은 여성
다리에 중한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은 딘.
49세의 여성이 기독교 신앙을 버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역 당국자들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2020년 5월 5일, 베트남 당국자들이 딘의 집을 찾아가, 기독교 신앙을 버리겠다는 진술서에 서명하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도는 동안 도와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딘이 서명을 거부하자 관리 한 사람이 딘의 집 부엌에서 펄펄 끓는 물이 담긴 주전자를 가져다가 그녀의 다리에 뜨거운 물을 부었습니다. 딘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살림이 워낙 가난해서 치료비를 낼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딘은 기독교인이라 의료보험증도 발급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순교자의 소리에서 딘을 도와주었습니다.
딘은 “너무 좋아요. 여러분을 통해 사랑을 보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기도할 때 저를 꼭 기억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