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 2020년 3월 13일 — 믿음을 지키기 위해 수술까지 포기한 젊은 기독교인

라오스 | 2020년 3월 13일 —  믿음을 지키기 위해 수술까지 포기한 젊은 기독교인

라오스 | 2020년 3월 13일 — 믿음을 지키기 위해 수술까지 포기한 젊은 기독교인

라오스 – 믿음을 지키기 위해 수술까지 포기한 젊은 기독교인

존(왼쪽)은 예수님을 계속 믿기 위해, 다친 다리를 치료받기를 포기했다.

한 친구가 기독교 음악을 들려주고 영상을 보여주었을 때 존(John)은 기독교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마을에서 어떤 목사님을 만나 복음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에 마침내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존이 신앙을 고백하고 6개월가량 흐른 뒤, 존의 양부모와 마을 주민들은 불평하고 저주하면서 존을 나쁘게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친척들은 “하나님을 믿으면 안 돼. 그건 우리 조상의 종교가 아니라 외국 종교야”라고 존에게 말했습니다.  심지어 양부모는 존의 부모가 죽은 뒤에 존을 입양한 것을 후회한다고까지 말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존의 다리에 박힌 쇠막대를 제거하기 위한 수술 일정이 잡혀 있었는데, 그들은 존이 믿음을 버리지 않으면 수술 비용을 대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그러자 존은 그들을 계속 사랑하고 존경하겠지만 믿음만큼은 버릴 수 없다고 대답하는 한편, 수술비를 마련할 때까지 수술 날짜를 연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존은 “죽을 때까지 예수님을 믿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1 Comment

  1. 오정은

    Says 3월 13, 2020 at 오후 5:06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말씀하신 주님, 믿음을 지키기 위해 가족과의 관계와 자기 다리 수술을 댓가지불한 존형제의 상황을 아룁니다.
    존형제를 통하여 가족이 구원받게 하시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재정도 모이게 하옵소서. 주님은 우리의 쓸 것을 넉넉히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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