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무르Timur는 무슬림 가정에서 자랐지만, 1991년 소련이 해체되자, 그동안 믿어왔던 모든 것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티무르는 말했다. “저는 무슬림이었지만 믿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만약 살아계신다면, 당신을 저에게 보여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티무르는 3년 동안 계속 코란에서 답을 찾아보려 했지만, 혼란과 좌절감만 느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복음에 대해 언급하는 구절을 코란에서 읽고 복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티무르는 이 복음에 대하여 더 알기 원했고, 마침내 성경을 발견하고는 읽기 시작했다. 몇 개월 동안 성경을 연구한 끝에 그는 예수님이 예언자일 뿐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티무르는 무릎을 꿇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심했다. 신앙이 깊어지면서, 그는 작은 교회 두 곳을 이끄는 사역을 도왔을 뿐 아니라 전도와 구제 사역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