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 국가정보안보부(MOIS) 관리에게 소환된 기독교인

이란 – 국가정보안보부(MOIS) 관리에게 소환된 기독교인

샤흐로크Shahrokh는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쓰던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다. 

전에 무슬림이었던 샤흐로크는 마약중독을 극복하고 그리스도를 믿은 , 하나님이나 예수님에 관하여 언급하지 않고도 그 분의 절대적인 능력을 의지하도록 돕는 12단계 프로그램인 중독 회복 모임 인도하기 시작했다. 이란에서는 이슬람을 떠나는 것이 불법이므로, 이런 방법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샤흐로크처럼 그룹을 인도하는 지도자들은 무슬림에게 예수님을 전하다가 적발되면 ‘국가안보 위반 행위’로 기소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것은 이란에서 기독교인들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혐의이다. 그러므로 이란 국가정보안부 관리 한 사람이 갑자기 샤흐로크를 자신의 사무실로 호출하며 샤흐로크의 일에 관하여 논의하자고 했을 때 샤흐로크는 무슨일이 일어날지 잘 알고 있었다.  

샤흐로크가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안보 관리는 샤흐로크가 다른 사람을 전도하지 못하게 막으려 했다. 심문하는 동안 안보 관리는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샤흐로크를 궁지에 몰아넣으려고 했지만, 성령께서 합당한 말을 샤흐로크에게 주셨다.   

샤흐로크의 담대함에 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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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개종을 금지하는 법률과 당국자들이 기독교인을 가혹하게 다루고 있지만, 이란에서는 기록적인 숫자의 무슬림이 그리스도께 계속 나오고 있다.

샤흐로크는 그 도시에서 중독 그룹을 인도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고백하고, 중독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그 그룹 구성원들과 정기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샤흐로크는 그 그룹이 이란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유명한 국제 단체와 되어 있다는 점 관리에게 상기시켜주었다.   

 관리는 샤흐로크의 화를 돋우기 위해 예수님을 믿게 된 그룹들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샤흐로크는 동요하지 않샤흐로크는 예수님께서 그 분에게 나오는 이란인들을 도우시는 것 같다고 있는 그대로 답했다 

예수님을 의지해서 중독에서 빠져나온  몇명은 다른 그룹원들 예수님을 의지해서 다시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돕고 있는데, 런 사람들이 잘못이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우리 나라에서 이 사람들이 더 이상 마약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기뻐해야 합니다.라고 샤흐로크는 그 관리에게 말했다.   

이란에는 마약중독이 만연해 있다. 아편 중독자 비율이 세계 최고이다. 15세 이상 이란인 3%가량(2백만 명 이상)이 아편 중독이고, 다른 많은 마약도 광범위하게 남용되고 있다.   

마약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예수님이 도와주 수 있다는 샤흐로크의 발언에 화가 난 보부 관리는 마약중독자가 아닌 그 도시 시민 중에서 최근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 400명의 명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샤흐로크는 중독 회복 모임을 통해 그리스도를 알게 된 기독교인 80 명을 양육하고 있었으므로, 자신은 그 명단에 기록된 사람들도 모르고 그 명단의 출처도 모르겠다고 관리에게 단언했다.    

그러자 보부 관리가 화를 내며 물었다. 왜 거짓말을 하는 거야? 당신과 당신 친구들이 전도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들이 기독교인이 됐겠어?”    

그런 다음 샤흐로크는 그 기독교인들에 관한 정보를 더 얻어내 그들과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안보부 관리에게 당당히 요구했다“이 사람들 주소를 주시면 저희가 확인해 보고,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었는지 물어보겠습니다.”     

샤흐로크의 담대함에 깜짝 놀란 관리는 마침내 샤흐로크가 명단에 있는 사람들을 정말 모르는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런 다음 관리는 샤흐로크에게 그렇게 많은 이란인들 이슬람을 버리고 그리스도 신앙을 갖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기독교로 개종하는 무슬림의 급속한 증가는 문서로 충분히 입증된 사실이다. 현재 이란에 거주하는 기독교인 개종자 75만 명에서 120만 명으로 추산된다.      

샤흐로크는 성령에 감동되어 그 관리에게 대답했다. “당신은 하나님의 일을 막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 꿈을 꾸거나,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 환상 속에 직접 나타나셔서 자신을 믿게 하거나,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의 기적을 목격하고 그분을 따른다면, 그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나기 위해 사용하시는 영적인 방법을 당신은 막지 못합니다. 당신이 기독교 사회 활동과 가정교회를 금지하고 기독교 사역자들을 투옥할 수는 있어도 꿈이나 환상을 보지 못하게 막을 수 없습니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감옥에 가둘 수 없습니다. 성령의 역사 막을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진리를 계시하십니다. 주님께서 사람들의 마음과 깊은 내면의 삶에 거하시는 것을 당신이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하나님의 능력에 관한 샤흐로크의 증언에 마음이 흔들린 관리는 샤흐로크를  사무실 밖으로 보냈다. 두려운 기색이 그 얼굴에 역력했다.  

샤흐로크를 심문한 이후, 안보 관리들 더 이상 연락해오지 않았다. 샤흐로크는 언제든 다시 불려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이란 무슬림과 무신론자들 마약중독에서 해방되도록 도우면서 그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사역을 지속하고 있다.  

원수의 계략을 뛰어넘어

샤흐로크는 전에 마약중독자였으나 최근 그리스도를 믿게 된 후, 마약중독에 힘들어하는 이들을 돕는 사역을 시작한 이란의 많은 기독교인 가운데 하나이다. 하지만 이란의 모든 기독교인이 샤흐로크처럼 담대한 것은 아니다. 샤흐로크와 동역하는 목사 한 사람은 “마약중독에서 해방되어 기독교인이 된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가족이나 직장이나 일신상의 이유로다른 기독교인과 교제하는 대신 개별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거나 가족들과 신앙생활을 하거나 80명의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중독 회복 모임 지도자들하고만 교제하는 것을 선호합니다”라고 말했다.   

샤흐로크는 심문받는 동안 지혜롭게 대답하도록 성령께서 와주신 것에 감사드림과 아울러 지금도 사역을 계속할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 이란인들은 계속 중독에서 자유를 얻고 있으며 하나님 나라는 계속 이란 전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께서 원수와 정치인들의 계략보다 더 높은 곳에서 광대하고 위대하고 무한 역사를 이루시니 주님 이름이 영광을 받으소서”라고 샤흐로크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