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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교자의 소리(VOM, Voice of the Martyrs Korea)rk 진행하는 ‘2016년 순교자의 영성 강연 시리즈’ 5번째 강사로 이란 순교자의 아들 조셉 호세피안 선교사가 초청됐다. 7월29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한국 순교자의 소리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셉 선교사는 아버지의 순교 당시 상황과 원수를 용서하기까지의 과정, 이란 기독교의 현황 등을 상세히 전했다.
조셉 선교사의 아버지 하이크 호세피안 목사는 이란 복음주의교회를 대표했던 지도자로 49세 젊은 나이에 순교했다. 순교 당시 하이크 목사는 행방불명된 지 12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고, 고문의 흔적과 함께 칼에 27번이나 찔려 가슴과 심장이 파헤쳐진 참혹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1980년 이란 최초 하나님의 성회 교회의 목회자가 된 하이크 목사는 무슬림 개종자에게 세례를 주고, 지하교회를 격려해 온 신실한 주님의 종이었다. 정부는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한 전도를 막았지만 당시 하이크 목사는 “투옥과 죽음에도 믿음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꿋꿋하게 사역을 계속해왔다.
조셉 선교사는 “예배를 드릴 때 돌이 날아와 창문이 깨지는 일은 다반사였지만, 그럼에도 우리 가정은 작은 천국이나 마찬가지였고, 나는 설교하신 대로 삶을 살아가는 아버지를 굉장히 사랑했다”고 회고했다.
조셉 선교사는 정황 증거를 들며 정부가 하이크 목사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하이크 목사는 실종 3일 전, 이란인 무슬림 개종자이자 목사인 메흐디 디바지 목사를 감옥에서 구명했고, 이 일은 이란 정부를 자극하는 도화선이 됐다. 개종을 이유로 비밀 재판을 받고 사형을 선고받은 메흐디 목사의 사연을 전 세계 언론에 알린 것.
메흐디 목사의 석방 3일 후 하이크 목사가 납치, 살해됐고, 석방됐던 메흐디 목사 또한 5달 후 납치되어 순교했다. 정부에 의해 아버지가 살해당한 순간에도 조셉 선교사는 군인의 신분으로 정부를 섬겨야 했다. 한편으로는 장남으로서 가족을 돌봐야 했던 그는 “내 삶이 엉망이 되었고, 길거리에 걸린 무슬림 최고 지도자의 얼굴이 싫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조셉 선교사와 가족들이 원수를 용서할 수 있도록 그 발걸음을 인도하셨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용서할 수 있는 강함을 주셨다. 가족이 함께 용서를 위해 기도한 날, 입으로만 하던 기도가 마음속 깊이 우러나오는 기도로 바뀌었다”며 “몇 달간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주셨다”고 전했다.
조셉 선교사는 중동 이슬람권에서 정부가 극단적인 이슬람 테러단체들에 의해 수많은 기독교인이 고통당하고 있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의 개종자가 생겨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1994년 하이크 목사 순교 당시 2000명에 불과했던 이란 기독교인은 현재 20만 명 이상으로 늘었으며, 기독교 개종자 소그룹 모임도 생겨나고 있다. 전도된 사람들을 훈련하기 위한 기독교 위성TV 사역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중동에는 조셉 선교사가 운영하는 기독교 위성방송을 비롯해 3개의 기독교 방송이 있다. 이란신문은 이들을 ‘세뇌하는 채널’이라 비난하고, 정부가 방해 전파를 쏘기도 하지만 3개 기독교 위성방송은 모드 긴밀하게 협력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다.
끝으로 조셉 호세피안 선교사는 “아무도 고난을 즐겨하지는 않지만, 교회 성장은 항상 핍박이 있는 곳에 있었다”며 “비극은 사역이 된다. 오늘날 우리가 겪는 고난과 고통일 통해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데 사용하실 것이다. 우리가 고난을 경험할 때 인생이 아름다워진다”고 조언했다.
한편 2016년 순교자의 영성 강연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타스 아부 사다(9월6~13일) △스리랑카의 야미니 라빈드란(10월20~27일) △캐나다의 그렉 무슬리만(11월18일~12월3일) 등 세 차례 더 남아있다
원문 : http://www.cupnews.kr/news/view.php?no=5970
In Matthew 18:21-22, Peter asks Jesus how many times a person should forgive their enemy. He suggests seven times. Jesus says seven times seventy-times (or, in some translations, seventy-seven times.) Peter, if anything, is taken aback.
Most people write Peter’s question off as being too selfish. But if you think about it, forgiving someone seven times is quite an effort. Missionary Joseph Hovsepian is more than willing to attest to this. Not only did Missionary Hovsepian have to forgive the government that killed his father seven times—he has had to forgive this government every day of his life.
Missionary Hovsepian’s father, Haik Hovsepian, was a highly revered member of the Iranian church. His martyrdom inspired many to come to Christ. But it also left Missionary Hovsepian with a shattered heart.
“To the world, my father was a hero,” Missionary Hovsepian said. “But to me, he would always be the man that I would never see again.”
Missionary Hovsepian admitted that he and his family hated the Iranian government and wanted God to wreak vengeance upon them.
“In Iran, there were pictures of the Ayatollah everywhere,” Missionary Hovsepian said. “Whenever we saw these pictures, we wanted to scream and throw mud at them. The government had hurt us. We wanted to hurt them back.”
But God took Missionary Hovsepian on a very different p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