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의 소리, 6월 25일 풍선을 통해 북한에 성공적으로 성경을 보내다

순교자의 소리, 6월 25일 풍선을 통해 북한에 성공적으로 성경을 보내다

순교자의 소리, 6월 25일 풍선을 통해 북한에 성공적으로 성경을 보내다

NK News

한국 순교자의 소리 CEO 에릭 폴리 목사는 GPS 확인 결과, 성경책 여러 권(수령인의 안전을 위해 개수는 밝힐 수 없지만)이 담긴 풍선 4개를 성공적으로 북한으로 보냈다. 그는 보안상의 이유로 이 풍선과 성경을 혼자 직접 운반하여 북한으로 보냈다.

에릭 폴리 목사 6 25 목요일 저녁 7 52, 강화도에서 성경이 담긴 풍선을 보냈다.  

함께 공개된 GPS 위치 추적을 보면 북한으로 성경이 들어간 것을 확인할  있으나받게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실제 성경이 떨어진 곳은 삭제하였다. 

붉은 선(GPS이동경로)은 4개의 풍선이 강화를 출발해 북한 국경(흰색 선)을 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에릭 폴리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순교자의 소리는 성공적으로 풍선을 보낼  있는 날씨가 보장될 때마다, 고고도 풍선을 이용해 성경만을 풍선에 담아 보냅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계속해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당국의 권위를 수용할 것입니다. 풍선 사역의 경우, 다음에 풍선을 날릴  있는 날씨가 되면, 우리는 18  북한 지하교인들과 했던 약속대로 풍선으로 북한에 성경을 보낼 것입니다. 이것이 범죄로 여겨진다면, 우리는 기꺼이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범죄자 취급을 감당하며 당국 처벌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성경을 받게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풍선 사역을  때마다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매년 풍선 사역이 끝나 북한에 보낸  성경 개수를 공개했다그러나 최근 풍선 사역을 범죄시하는 상황으로 인해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이번에 실시한 풍선 사역을 일반 정부에 투명하게 공개.  

사진: NK News

순교자의 소리는 안전과 정확성을 위해 불연성 헬륨 가스와 생분해성(무해물질로 분해되어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라텍스 풍선풍선 발사  낙하 지점을 예측하는 컴퓨터 시스템 사용하고 풍선을 보낼 때는GPS (위치추적장치) 달아 정확하게 북한에 들어간 것을 확인한다. 이렇게 풍선을 보내는 것은 북한에 성경을 보낼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정확한 방법이.  

순교자의 소리는 풍선에 오로지 성경만 담아 보내고 .    번도 정치적 전단을 인쇄하거나 배포한 적이 없다. 사실 순교자의 소리가 보내는 성경은 북한 정부가 직접 출판한 번역본으로, 북한 정부는 공개 성명을 통해 북한에서  성경이 완벽하게 합법적인 것이며 이는 북한 헌법상 모든 북한 주민들에게 종교의 자유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주장했다.  

영상: NK News

에릭 폴리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풍선을 띄우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북한에 성경을 보내기 위함입니다그러나 우리는 또한 남한 사람들이 우리가 날린 풍선을 보면서 그것이 최근 일부 공직자와 언론에 언급된 대북전단 살포와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남한 사람들이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4 Comments

  1. Sang.D

    Says 6월 26, 2020 at 오후 3:24

    대북전단 살포 문제가 심각한 지금 이 시점에 꼭 이런 방법으로 해야 만 했나요?
    북한에서는 대북전단이나 성경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그들의 체제와 사상에 반하는 인쇄물로 밖에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북한을 공산화 하면서 성경을 가장 먼저 없애 버린 것이고…
    성경을 북한에 보낸게 잘못이 아니라 공개적이고 풍선을 사용해서 보냈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중국을 통해 밀입국자들을 통해 보냈다면 이렇게 국민들의 욕을 먹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계속되어야 하지만 때에 따라서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VOMK

      Says 7월 03, 2020 at 오전 10:43

      북한은, 유엔인권위원회에 대응한 모든 민간 선교단체의 활동을 ‘테러활동’으로 규정해 왔습니다. 그들의 반대는 풍선으로 성경을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어떠한 방법으로던지 성경을 보내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한국 순교자의소리(VOMK)는 북한에 성경책을 들여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중 풍선을 통한 성경과 라디오로 말씀을 보내는 것은 북한내의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성경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15년 전 풍선과 성경작업을 시작한 이래로 자신들의 눈으로 직접 성경을 보았다는 북한 주민들의 비율이 0%에서 8%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우리는 심지어 김정일 사망,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을 있었던, 지금 현 시점보다 더 위험하게 남북관계가 갈등 속에 있을 때에도 지속적으로 성경을 보내왔습니다.
      각각의 경우마다 우리는 계속해서 안전하고 조용하게 성경책을 보내왔습니다. 만약 풍선성경을 보내는 것이 중단된다면, 북한이 이전에도 라디오 송출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었기 때문에 라디오와 같은 북한으로 성경을 전달할 다른 성경 전달 방법 또한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북한은 또한 북한내에서 박해받고 있는 기독교인들의 고통에 대한 모든 보고를 중단할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북한은 이러한 모든 것들을 여러 번 요구해 왔습니다. 풍선성경을 보내는 것의 중단에 대한 그들의 요구에 굴복하는 것이 그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도 아니고, 도리어, 북한에 대해 비공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모든 사역들을 더 위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읽어봐 주세요.
      https://vomkorea.com/2020/07/02/vomk-report-111/

  2. yuchd

    Says 6월 26, 2020 at 오후 7:32

    할렐루야!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이 온 세상에 가득한 날이 오길 소망합니다. 코로나19로부터 최근 북한의 도발 사태를 접하며 어슬픈 크리스챤으로써 참으로 많은 번민을 하게 합니다. 한 동안 교회단체의 회장이자 목사의 신분으로 광화문 한 복판에서 추태에 가까운 행위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에서부터 정부의 자제 요청을 묵살하고 예배를 강행하다 많은 코로나19 환자를 발생케한 목사와 교회로 인해 사회를 불안케 하는 행위 등이 모두 크리스챤의 이름으로 행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귀 단체의 대북 성경 살포까지 접하며 참으로 혼란스런 맘을 금할 수 없습니다. 고전10:31 말씀에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했는데 과연 정부의 자제 요청을 무시하고 행한 성경살포가 그 말씀에 부합하는지 의문입니다. 그렇게 보내진 성경이 복음의 전달의 역할을 하게 하려면 끝까지 비밀로 했어야지 그걸 만천하에, 그것도 남북한 모두 긴장하고 있는 상황에 공개를 하는 것이 과연 옳은 행위인지도 묻고 싶습니다. 성경 소지 혐의로 북한 당국의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북한 주민도 그렇고 성경이든 전단이든 북한 당국을 자극하는 행위로 인해 불안에 처할 남한 접경지 주민들의 안전은 고려했는지도 의문입니다. 순교는 자발적이어야 하지 어쩌다 날려온 성경 한권 소지한 이유로 처벌받을 북한 주민이나 누군가 보낸 성경 때문에 북한 당국의 무차별 보복으로 쏟아부은 포탄에 맞은 남한 접경지 주민의 희생은 결코 순교가 아니며 주님의 바램도 하나님의 영광도 아닐 것입니다.

    • VOMK

      Says 7월 03, 2020 at 오후 2:27

      성경은 기독교인에게 하나님께 순종하고, 정부에 따르라고 합니다. 정부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범죄자라고 한다면, 그들의 처벌에 기꺼이, 기쁘게 따를 것입니다. 15년 동안 순교자의 소리는 여러 직급의 경찰, 군인, 정부인사들이 요구하는 방식에 따라서 남한의 국민들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풍선으로 성경을 보내는 것에 대해 논의해 왔고, 그에 따라왔습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헬륨 가스는 방화성이 아니고, 고도에 날리는 풍선이고, 컴퓨터와 추적 장치를 통해서 저희가 목표로 하는 지점에 날아가는 것까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시민들이 주거하지 않는 곳에서 이 사역을 진행합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기술에 의해 성경은 북한에 조용하게 전달되고, 성경이 떨어지는 그 곳도 쉽게 추적 가능한 곳이 아닙니다. 북한 사람들에게 성경이라고 명시되어지는 그 성경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성경을 읽고자 하는 사람만 성경을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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